[오산 맛집] 마차이 짬뽕 진짜 火가 납니다
안녕하세요
오산에 살게 된 남자 오살남입니다.
오늘은 회사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대신 외식으로
마차이 짬뽕 음식점을 단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
얼마 만에 회식인지ㅠ.ㅠ
물론 사비(私費:개인 돈)가 아닌
사비(社費:회사 돈)로 말이죠
역시 공짜로 먹는 밥이 제일 맛있습니다! 하하하
마차이 짬뽕 음식점은 아래와 같습니다
전화번호 : 031-377-9550
마차이 짬뽕의 위치는 오산 톨게이트를 나오자마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
바로 보이는데요~
처음 찾는 분들은 길을 잘 못 찾을 수도 있으니
천천히 진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
마차이 짬뽕 오산점 입구입니다
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!
마차이 짬뽕 오산점 에는
따로 전용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.
그래서 몇몇의 차들은 식당 앞에 인도에 주차하고
몇몇의 차들은 마차이 짬뽕의 소유인지 불분명한
옆 공간에도 주차를 하더군요
식당 홀 내부는 약 20개 정도의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.
저희가 약 11시 30분 정도에 방문하였을 때는 2 테이블 손님만 있었어요
마차이 짬뽕은 여느 중식당과 마찬가지로
여러 가지 중화요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
전 중화요리를 먹을 때 단무지, 생양파를 엄청 흡입(?) 하는데요
종업원분한테 매번 리필 부탁드릴 때마다 죄송했는데
여기는 셀프 코너라 눈치도 안 보고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
그래도! 음식은 항상 먹을 만큼만!
우선 애피타이저로 일반 탕수육과 사천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.
베이스는 둘 다 찹쌀 탕수육으로 식감이 쫄깃했고요
일반 탕수육 소스는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었습니다.
마치 꿔바로우를 먹는 기분이었어요
사천 탕수육도 쫄깃했는데요 이름처럼 야간 매콤한 맛이 입안에 도는 게
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
사천 탕수육 소스 안에는 베트남 고추가 많았는데요
먹다 보니 점점 매운 게 느껴졌어요
그래도 맛있게 매운맛이라 손이 가요~ 손이 가~
오살남은 고기 짬뽕을 시켰습니다!
동료분들이 추천을 해줘서 처음 먹어 봤어요~
진짜 고기도 많고 양도 엄청 푸짐해서 다 못 먹었네요ㅠ.ㅠ
내 사전에 잔반은 없었거늘...
고기 짬뽕도 사천 탕수육과 마찬가지로
먹다 보니 매운맛이...
정말 땀 한 바가지 흘렸습니다
엄청 맵지는 않지만 매운...
♬매운 듯 맵지 않은 매운 것 같은 나♪
다른 동료분들은 대부분 중화 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요
보통은 중식당 가면 볶음밥을 찾기 마련인데
여기는 중화 비빔밥이 별미라고 하더라고요 (대표 음식일 수도?)
다음에는 꼭 한번 재방문해서 중화 비빔밥을 먹어봐야겠어요!
저희가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날 시간이 12시 10분이었는데요
금세 홀이 만석이 되더라고요~
역시 맛집이었나 봅니다!!
좀 여유롭게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
점심시간대나 손님이 몰릴 시간에는
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
오산에 이사온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
아직도 오산에 대해 잘 몰라서 음식점도 아는 곳만 가게 되더라고요
오산에는 알게 모르게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!
혹시 추천하실만한 식당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릴게요~ㅎ
다음번엔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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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오산에 살게 된 남자 오살남이었습니다!
모두 모두 즐거운 식사 하세요~
빠이루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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